'무료 상업용 폰트' 다운로드 사이트 소개(눈누) + 사용방법을 소개합니다!

'무료 상업용 폰트' 다운로드 사이트 : 눈누 / 사용방법 소개

 디자인을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폰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이 게시물도 글자로 이루어져 있고 폰트가 적용되어 있다. 이처럼 폰트는 어디서나 보여지는 것이라고 정의하면 편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개인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고 널리 성행되는 만큼, 저작권에 대한 문제는 항상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유튜브와 같이 수익이 발생되는 시스템에서 타 저작물의 사용은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하며, 당사자의 신고로 인한 벌금형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상업용 폰트를 정당한 라이선스의 값을 지불하고 구매하거나 무료로 오픈되어 있는 폰트를 찾아 사용해야 한다.

 그 중 오늘은 내가 직접 사용했고 현재까지도 많은 디자인 제작에서 응용하고 있는 사이트를 소개할까한다. 물론 폰트의 자체 재배포가 가능하지만 사이트를 소개할겸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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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용중인 폰트 소개

 첫 번째 폰트는 'NEO 둥근모' 폰트이다.

이 폰트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인데, 특이하게 픽셀단위의 폰트로 레트로한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나 폰트 자체로만 디자인을 구성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편이다.

 이 폰트의 크기를 키워서 색상의 반전(흰-검)을 반복하는 형태로 영상이나 GIF, 애니메이션으로 활용하면 주는 이미지의 효과가 훌륭하다.

 두 번째 폰트는 '레시피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레시피코리아'폰트이다.

이 폰트는 귀여운(?) 느낌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둥근 모양의 마무리로 한자 한자를 따라가며 읽게된다. 이러한 폰트는 카페나 블로그와 같이 홍보성이 강한 곳에서 제목이나 카테고리에 사용하면 좋은 폰트로 기인된다.

 하지만 이렇게 두께감(굵기)이 있는 폰트는 제목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자막이나 설명글에 사용하게 되면 되려 가독성을 떨어트려 독자로부터 시신경을 마비(?)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현재 가장 애용중인 폰트 '넥슨Lv1고딕'이다.

이 폰트를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정갈하게 가로 세로가 정사각형의 가까운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어서 심플한 디자인에 무척이나 어울린다. 모던한 느낌을 한 몫 더해 대충 가져다가 붙여도 괜찮은 디자인의 형태를 띄게 해준다.

 참고로 이 레벨업 폰트는 굵기 별로 설치가 가능하여, 라이트(굵기)한 버전과 볼드한 버전을 혼합해서 사용하면 탁월한 강조효과와 디자인 미를 구축할 수 있다.

 네 번째 폰트는 '배달의 민족 도현'이다.

이 폰트는 위의 넥슨 폰트와 유사한 맥락으로 심플함이 강점이다. 따라서 타이틀이나 키워드만을 보여주는 타이핑 그래픽 디자인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 폰트의 매력은 크기를 100pt 이상 키웠을 때 나타나는데, 꽉찬 화면에서 보여지는 폰트는 가독성 뿐만 아니라 벡터 이미지처럼 깨지지 않아 키워드 강조 디자인에 탁월한 활용력을 보여준다.

마지막 폰트는 '아임크림수잔'이다.

이 폰트는 이전 레시피코리아 폰트와 마찬가지로 둥글한 이미지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디자인에 감각적으로 묻어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수 십가지의 폰트를 다운받았고 사용하고 있다., 물론 모든 폰트는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작권에 대한 걱정은 한 시름 놓아도 된다.

하지만 각 폰트별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무료 오픈소스 폰트라 할지라도 라이선스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라이선스에는 폰트의 수정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곳도 다소 있으며, 그 규정을 어길 시에는 태클이 들어올 수 있다.

(2) 상업용 무료 폰트 다운로드 사이트 : '눈누'

 큐레이션이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이전 세대의 큐레이터는 미술관에 올라갈 미술품들을 콜렉션하는 전문가를 뜻하였다고 한다. 디지털시대로 넘어오게 되면서 이러한 큐레이터의 역할은 인터넷 상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바로 이 곳 저 곳에 펼쳐져 있는 광활한 정보 중 정말 사람들이 필요로하고 중요하며 알아야 할 내용들을 수집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 중 단편적인 예가 바로 이 사이트 '눈누'이다.

이들이 직접 폰트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이들이 만든 폰트 중에서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무료로 배포된 폰트를 긁어모아 자신의 사이트에 나열하여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배포자는 자동적인 폰트 및 오리진 사이트의 홍보가 일어날 수 있고 당사 '눈누'사이트는 자신의 브랜드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숨어있다.

<눈누 사이트 링크>

https://noonnu.cc/

 상단에 url된 사이트로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은 웹UI를 볼 수 있다.

  간결하게 정리하여, 폰트의 종류와 적용되었을 시의 모습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박스테두리안 텍스트 입력란에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나 문구를 입력하게 되면, 기타 폰트의 종류에 따라 폰트의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쉽게 자신의 디자인과 부합하는 폰트를 선정하여 선택적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폰트를 선정하였다면, 폰트를 클릭하여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자.

이 페이지에서는 폰트의 원적자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사람들의 유동량을 내포하는 조회수를 보여주고, 우측단에는 다운로드 사이트 링크와 CSS에서 이용가능한 폰트의 코드도 보여주고 있다.

 우측 상단에 보이는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게 되면 오리진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어 폰트를 직접 다운받을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무료로 오픈된 상업용 폰트일지라도 라이선스를 확인하지 않으면 개인의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다시 상세 페이지로 돌아와서 우측 하단에 보이는 CSS 코드는 티스토리와 같이 웹상에서 코드를 직접 수정할 수 있는 개인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이 블로그에 적용된 폰트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적용하였다. 적용하는 방법은 추후 컨텐츠를 통해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